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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아를 이용한 씨마늘 재배 완벽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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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아를 이용한 씨마늘 재배 마늘 종에서 나오는 씨앗(주아)로 별도의 씨마늘을 구입하지 않아도 직접 마늘을 재배할 수 있는 경제적인 마늘 생산 방식입니다. 특히 주아를 이용할 경우 병충해에 강한 튼실한 마늘을 생산할 수 있어 소요비용을 줄이기 원하는 농가에서 주로 사용합니다. 씨마늘 만들기 마늘 꽃대를 만들 때 생기는 마늘종 끝에서 씨앗을 채취해 잘 말립니다. 잘말린 씨앗이 바로 주아입니다. 이 주아를 심으서 다음해 만들어 지는 것이 종구입니다. 종구를 가을에 다시 심어 다음해 일반적으로 시장에 판매되는 통마늘이 만들어 집니다. 즉 주아에서 종구 종구에서 통마늘 순으로 단계적으로 키우는 방식입니다.  주아 심기 줄뿌림 방식으로 심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그러나 잡초가 생기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비닐 멀칭을 이용한 방법도 좋습니다. 비닐 멀칭을 이용할 경우 비닐 구멍을 뚫고 한 구멍당 5~10개씩 주아를 넣어 심습니다. 심은 후에는 약 4일간 충분히 물을 공급합니다. 주아 심을 때 주의할 점 주아를 심을 때 가급적 늦게 심어서 종구가 커지지 않도로록 관리해야 합니다.  지역별로 다르지만, 일반 씨마늘 심는 시기보다 한달 정도 늦게 심는 것이 좋습니다 종구는 심어서 다음해 상품성 있는 마늘로 만들기 위한 씨앗 이므로, 종구자체가 커져서 종구 분화가 일어나지 않도록  해야합니다.  불가피하게 종구가 분화될 경우 쪼개서 다시 심어야 하며, 종구 자체가 통마늘 보다 작기 때문에 쪼개서 심은 종구는 다음해 상품성 있는 마늘을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마늘 주아 마늘 종구 통마늘 주아 관리하기 비닐멀칭 방법을 사용했더라도 3-5월 잡초관리가 중요합니다. 물빠짐이 좋은 땅에 재배하면 뿌리썩음병 예방도 가능합니다. 씨마늘 심는 시기 남부 : 10월 중순 ~ 11월 초 중부 : 10월 초 ~ 10월 중순 주아를 이용한 씨마늘 재배의 장점 별도 구매 비용 없이 마늘을 생산이 가능하여 경제적 병충해에 강한 마늘 생산 주아를 이용한...

삽목한 수국이 꽃을 피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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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전 지방에서 가지잘라 삽목해 키운 수국이 올해도 꽃을 피웠습니다.  여러 식물을 키워 보았지만, 수국만큼 물꽂이나 삽목이 잘되는 것은 란타나를 제외하고 경험해 보지 못했습니다. 그냥 2마디 정도 잘라서 흙에 꽂아 두어도 뿌리를 내리니 엄청난 생명력이 아니라고 할 수 없습니다.  보통 일반적인 식물의 경우 삽목 시에는 비료가 없는 무비상토를 사용합니다만, 수국의 경우에는 그냥 집에서 사용하던 흙에 삽목을 해도 대부분 성공하였습니다.  처음에는 삽목에 실패할 경우를 생각해 몇개 가지를 잘라내어 삽목을 시도했으며, 모두 성공하는 바람에 화분안에 여러포기의 수국이 자라고 있습니다.  사실 한포기만 키워서 큰 꽃 하나만 만들 계획이었으나 차마 살아있는 수국을 솎아 내지 못해 지금껏 키우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약간 번잡하게 보였으나, 이제는 여러 꽃들이 한 화분에 피는 것도 그 나름대로의 운치가 있어 보입니다.  아래의 사진은 2024년 5월 중순경 수국의 꽃이 핀 사진입니다. 만개한 수국 꽃   수국의 꽃은 토양의 성분에 따라서 꽃의 색깔이 결정된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흙이 산성토양이면, 알루미늄 이온이 물에 녹아 수국의 색을 푸른색으로 바꾸고, 흙이 염기성이 되면 알루미늄 이온을 수국이 흡수하지 못해 붉은 색을 띤다고 합니다.  따라서 수국의 색에 영향을 주는 것은 알루미늄 이온이므로 단순히 산성 토양을 만든다고 푸른색 꽃을 피우는 것은 아닙니다.  푸른색 꽃을 피우고 싶다면 산성토양에 황산알루미늄인 명반 혹은 백만을 물에 녹여 수국에 주면 된다고 합니다. 반대로 붉은 색 수국을 보고 싶다면 토양을 염기성을 만들기 위해 석회 등을 뿌려주면 됩니다.  수국은 꽃이 피고 상당기간 유지됩니다. 올해는 5월 중순에 개화되어 6월 중순에 시든 꽃을 정리했습니다. 딱 한달 동안 꽃을 보고 시들어 가는 꽃을 잘라 내었습니다. 다음해 꽃을 보기 위해서는 너무 늦지 않게 ...

철피 석곡 꽃 그리고 개체수 늘리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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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데려온 철피석곡이 올해 다시 꽃 피웠습니다.  가족이 가지고 있는 모주에서 분촉해와서 키운 것인데 한 겨울을 베란다에서 잘 견뎌내고 많은 꽃과 새순을 올리고 있습니다. 아래에서는 꽃 피운 석곡에 대한 소개와 개체수 늘리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꽃이 핀 철피 석곡  얼마전 모주를 봤는데 새력이 어마어마하게 좋아진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분촉을 하면서 화분갈이를 한 덕분인지 줄기(대공)가 엄청 튼실하게 올라와 있었습니다.  철피 석곡 모주 매년 많은 꽃을 피운다 사진속의 모주에는 대공에 새로운 촉들도 같이 올라오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대공에 붙어서 올라오는 것을 고아라고 하는데 고아에 꽃이 달려 피고 있습니다. 보통 고아는 노대에서 새로운 개체를 만들어 내는 것이라서, 분리해서 따로 심어서 개체수를 늘리면됩니다.  석곡 개체수를 늘리는 방법을 소개하면 기력이 다해가는 노대를 잘라서 물에 적신 수태위에 올려두면 새순이 올라옵니다.  습도 조절을 잘해야 성공하며, 자칫 곰팡이만 잔뜩 생길 수 도 있습니다. 따라서 노대를 잘라서 새순을 받는 것 보다, 고아를 심어서 개체수를 늘리는 편이 쉽고 간단합니다.  따라서 노대를 잘라서 새로운 개체를 만드는 것은 쉽지 않아 추천드리긴 어렵습니다. 다만 노대에서 고아가 나올 가능성이 없어 보인다면 한번 시도해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그리고 노대에서 고아를 떼어내면 힘이 약한 상태이므로 어느정도 세력을 갖출 때까지는 관리가 필요합니다. 가급적 수태를 이용해 심는게 경험적으로 좋았으며, 세력이 좋아지면 마사토 등에 옮겨 심어도 잘 자랍니다.  은은한 연두색의 철피석곡 꽃 철피석곡의 은은한 연한 녹색 꽃을 매년 보여주는 것이 기특합니다. 석곡은 병충해도 거의 없고 물주기도 그리 까다롭지 않기 때문에 초보자라면 한번 키워 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풍란 주천왕 키우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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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색이 매혹적인 주천왕은 12년전 종로꽃 시장에서 7천원에 데려왔습니다. 당시 꽃이 너무 예뻐서 혼자 보기 아까워 가족들에게 분주해 나누어 주었습니다.  제가 키우고 있는 풍란들은 너무 커져서 분주를 여러번 했고, 새촉도 상당히 많이 올라왔습니다. 그런데 십수년전에 나눠주웠던 주천왕의 상태를 보게되었고, 상태가 너무 안좋아 일단 제가 데리고 가서 돌보기로하였습니다.  줬다 뺐는 것도 이상한 모양새지만 잘 관리가 되지 않으면 곧 생명을 다할 것 같이 보여 차마 두고 가지를 못했습니다.  일단 상태를 보니, 과습에 뿌리가 상했습니다. 아마 통풍이 잘되지 않는 화분에 수태가 눌려 과습이 온듯했습니다. 다른 풍란들은 가족들에게 나눠줄 때 수태망을 이용해 과습이 오지 않도록 했으나, 주천왕은 수태망 없이 선물하다 보니 상태가 않좋을 수 밖에 없는 듯했습니다.  거기다 풍란 물주기에 익숙하지 않다보니 수태상태를 고려해서 물주기 보다 다른 식물 물줄 때 마다 물을 주니 과습이 오거나, 수태가 과도하게 말라버리는 상태가 반복된 것으로 추측됩니다. 12년만에 돌아온 주천왕 상한 뿌리를 다 자른 상태 주천왕 회복과 키우는 방법 풍란을 키우는 사람들 사이에 풍란은 물주기만 10년이라는 말이 있다고 합니다. 풍란을 키울 때 물주기가 그만큼 어렵다는 것으로 이해됩니다. 풍란은 물을 줄때 수태의 마름 정도를 보고 물을 공급해야 과습이 오지 않습니다. 풍란은 너무 말라도 안되고, 너무 과습하면 치명적이게 됩니다.  풍란의 뿌리는 수분을 저장할 수 있으므로, 어느정도 건조에 견디나, 과습이 오면 뿌리가 상하게 됩니다. 따라서 뿌리를 덮고 있는 수태의 상태가 건조하게 보일 때 물을 줘야합니다.  특히 여름의 경우에는 키우는 곳에 따라 다르겠지만, 우리집의 경우에는 아침에 물을 주면 저녁에 완전 말라버리기 때문에 여름철에는 반드시 오전에 풍란에 물을 주고 나갑니다.  그리고 통풍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베란다에 문을 열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