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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육식물 용월 정보와 키우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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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월에 피는 용월의 꽃 다육식물인 용월은 봄철에 별 모양의 흰색 꽃을 피웁니다. 꽃잎에는 붉은 반점이 박혀있어 매력이 더합니다. 아래의 사진은 남해에서 찍은 용월의 사진입니다.  용월의 꽃 학명 및 원산지 학명 : Graptopetalum paraguayense(무늬가 있는 꽃잎을 가진 식물이라는 의미와 파라과이라는 뜻이나, 실제로 용월은 원산지가 멕시코로 명명 당시 식물 원산지에 대한 오해가 있었던 것으로 추정됨) 영문명 : Ghost Plant(용월의 잎이 유령처럼 희미하고 신비한 느낌을 주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 과명 : 돌나물과 원산지 : 멕시코 초보자도 쉽게 키우는 방법 용월은 초보자도 쉽게 키울 수 있는 식물입니다.  햇볕 : 6시간 이상 밝은 햇볕이 쬐는 곳에서 잘자랍니다.  온도 : 10~25도에서 잘자라며, 겨울에는 실내로 옮겨 냉해를 받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물주기 : 다른 다육식물처럼 과습에 주의해야하며, 잎에 수분이 빠져 쭈굴쭈굴해졌을 때 물을 흠뻑 주시면 됩니다.  토양 : 배수가 잘되는 마사토가 섞인 흙이 좋습니다. 번식 : 다른 다육식물처럼 잎꽃이로 손쉽게 번식 시킬 수 있습니다.  독성유무와 식용 가능 여부 용월은 독성이 없어서 아이나 반려동물이 있는 집에서 안전하게 키울 수 있는 식물입니다. 제주도  등지에서 식재료로도 사용되기도 한다고 합니다. 

호접란 꽃대에서 새순이 올라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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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세약해져 가는 호접란 모주 3년 정도 키운 호접란의 잎이 상당히 안좋아 졌습니다. 잎이 쭈글쭈글해지고 뿌리에 생기가 없어진 상태에도 불구하고 꽃대에서 여러개의 꽃을 보여줍니다. 상태가 좋지 못한 호접란 모주 잎이 말라 떨어진 후 더이상 새 잎이 나오지 않고 있는 상태입니다. 새로운 뿌리도 나오지 않는 등 전체적으로 호접란의 상태가 좋지 않습니다.  모주에 분촉한 새로운 개체 모주는 얼마전 새로은 순이 올라와서 분촉을 하였습니다. 분촉은 어느정도 세력이 있어야 분리를 했을 때 스스로 자랄 수 있는 영양분을 흡수가능하기 때문에 어느 정도의 잎이 난 이후에 분촉합니다. 수태에 감싼 분촉한 호접란 분촉한 호접란 새순은 수태에 뿌리를 감싸 습도유지를 용이하게 하였습니다. 어린 개체이다 보니 뿌리를 통한 수분 공급에 유리한 수태를 사용하였습니다.  수태의 장점은 과습하지 않고 수분을 공급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물을 줄때는 수태가 흠뻑 젖을 정도로 하고, 수태의 겉면이 바싹 마르기 전까지 물을 주지 않으면 과습으로 인한 문제가 발생하지 않습니다. 초보분들이라면 수태를 이용해 물을 주면 과습하지 않게 물주기를 할 수 있습니다. 꽃대 끝에서 자란 새순 그런데 이번에는 꽃대 끝에서 꽃과 함께 새순이 올라왔습니다. 호접란을 키우면서 처음보는 광경이라 신기합니다. 꽃과 함께 새순이 자란다는 것이 경이롭기까지 합니다.  꽃대 끝에서 새순이 올라오다 호접란 모주의 상태가 좋지 못한 상태에서 꽃과 함께 보여주는 새촉은 마지막 온 힘을 다해 새 생명을 탄생 시키고자하는 강인한 종족보존의 본능을 잘 보여줍니다. 하나의 작은 식물임에도 꺼져가는 생명에서 새로운 생명을 탄생시키는 힘이야 말로 지구의 모든 생명체가 대대로 이어져 올 수 있었던 이유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