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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육식물 용월 정보와 키우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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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월에 피는 용월의 꽃 다육식물인 용월은 봄철에 별 모양의 흰색 꽃을 피웁니다. 꽃잎에는 붉은 반점이 박혀있어 매력이 더합니다. 아래의 사진은 남해에서 찍은 용월의 사진입니다.  용월의 꽃 학명 및 원산지 학명 : Graptopetalum paraguayense(무늬가 있는 꽃잎을 가진 식물이라는 의미와 파라과이라는 뜻이나, 실제로 용월은 원산지가 멕시코로 명명 당시 식물 원산지에 대한 오해가 있었던 것으로 추정됨) 영문명 : Ghost Plant(용월의 잎이 유령처럼 희미하고 신비한 느낌을 주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 과명 : 돌나물과 원산지 : 멕시코 초보자도 쉽게 키우는 방법 용월은 초보자도 쉽게 키울 수 있는 식물입니다.  햇볕 : 6시간 이상 밝은 햇볕이 쬐는 곳에서 잘자랍니다.  온도 : 10~25도에서 잘자라며, 겨울에는 실내로 옮겨 냉해를 받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물주기 : 다른 다육식물처럼 과습에 주의해야하며, 잎에 수분이 빠져 쭈굴쭈굴해졌을 때 물을 흠뻑 주시면 됩니다.  토양 : 배수가 잘되는 마사토가 섞인 흙이 좋습니다. 번식 : 다른 다육식물처럼 잎꽃이로 손쉽게 번식 시킬 수 있습니다.  독성유무와 식용 가능 여부 용월은 독성이 없어서 아이나 반려동물이 있는 집에서 안전하게 키울 수 있는 식물입니다. 제주도  등지에서 식재료로도 사용되기도 한다고 합니다. 

천리향 삽목 방법과 삽목 결과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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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상태가 좋지 못하던 천리향을 회사에서 집으로 가져왔습니다. 잎에 생기가 없어 가지치기를 하고 흙을 전부 갈아엎었습니다. 그리고 일부 잘라낸 가지를 삽목하였습니다. 천리향은 삽목이 어렵지 않다는 것을 알고 있어, 일반 토양에 가지를 사선으로 잘라 꽂았습니다. 아래는 1년 6개월 정도 삽목한 천리향 사진입니다. 겨울이라 잎 상태는 좋지 못하지 기특하게도 도 꽃봉오리를 여러개 달고 청량한 향기를 내뿜고 있습니다. 삽목에 성공한 천리향 삽목한 천리향의 뽑아보니 잔뿌리가 화분 전체를 꽉 채운 상태로 상당히 건강하게 자란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현재는 꽃이 핀 상태라 꽃이 지고나면 화분갈이를 할 예정입니다. 천리향 삽목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전지가위 날 부분을 알콜 솜으로 잘 닦아 세균에 의해 자른 가지가 부패하지 않도록 합니다.     * 알콜 솜이 없을 경우 라이터불을 이용해 가위 날 부분을 소독합니다.  2. 1년생 가지를 15cm 정도로 잘라냅니다. 가지는 사선으로 잘라서 흙에 면적이 많이 닿을 수 있도록 하며, 가급적 목질화가 되기전 부드러운 가지를 이용해야 삽목 성공률이 높은 것으로 보입니다. 3. 잎은 한 두개 남기고 잘라 냅니다.      * 잎이 많이 달려있으면 증산작용에 의해 뿌리가 발달하기 전에 삽목가지가 마릅니다.  4. 비료가 없는 흙에 잘라낸 가지를 삽목하고 물을 충분히 공급합니다.     * 무비토양이 좋긴하나 가정에서 사용중인 비료기가 덜한 흙에서도 삽목이 가능하긴 합니다. 5.  비닐을 덮거나 온실을 이용해 습도가 유지되도록 합니다.  삽목 가지에서 꽃이 피다

겨울철 천리향 꽃 피우는 방법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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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리향 키우기 지난 여름 관리부실로 과습으로 상태가 좋지 않던 천리향이 꽃을 겨울에 피웠습니다. 과습으로 상태가 좋지 않았던 천리향이 올 겨울 꽃을 피울 수 있게 한 방법을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지난 여름 사무실에 가져온 천리향은 잎에 힘이 없고 쭈굴쭈글 해지는 현상이 생겼습니다. 혹 물마름에 따른 것인지 물을 충분히 공급했으나 상태가 호전되지 않아 화분을 갈아 보았습니다. 그랬더니 뿌리의 상태보다도 식물체의 크기에 비해 뿌리가 너무 적었습니다. 또한 식물원에서 화분에 심을 때 작은 화분에서 큰화분으로 옮겨 심으면서 포트에서 그대로 화분 흙에 심은채 판매를 한 것인지 화분의 흙과에 천리향의 뿌리가 전혀 내리지 못한 상태였습니다.  천리향 꽃피운 방법 그래서 뿌리에 비해 잎이 너무 많아 가지와 잎을 잘라내어 어느정도 균형을 맞추어 놓았습니다. 가지치기와 화분갈이를 통해 뿌리가 잘 내릴 수 있도록 천리향을 심고 충분히 물을 뿌려 화분 곳곳에 물기가 전해질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또한 사무실에서 오랜기간 자랐기 때문에 햇볕이 잘드는 베란다에 위치시켜 세력을 회복하도록 하였습니다. 물과 햇볕 그리고 환기는 식물에 있어 가장 중요한 요소이기에 세력이 약해진 식물에게는 최대한 세가지 요소가 적절하게 공급되도록 신경을 썼습니다.  이러한 노력 덕분인지 한 겨울부터 꽃망울이 달리더니 1월 말부터 꽃이 피기 시작했습니다. 천리향은 이름 그대로 향긋하면서도 깨끗한 향기가 일품인 식물입니다.  꽃이 핀 천리향 천리향이 꽃 피게된 이유를 복기하자면, 여름철 충분한 햇볕, 분갈이를 통한 뿌리의 활착, 여름철 환기, 그리고 겨울철 베란다에서 월동이 중요한 이유였다라고 생각됩니다. 식물키우는 방법 TIP 하나 더 과습 방지를 위한 화분 선택 식물을 키울 때 식물을 돋보이기 위해 예쁜 사기 화분을 사용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사기화분은 마블화분처럼 통기성이 좋지 않아 조금만 물주기를 잘못하면 과습이나, 물마름으로 식물에게 큰 타격을 줄 ...

천리향 키우기 과습으로 분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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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리향 키우기 과습으로 분갈이 천리향의 선물로 인기많은 식물입니다. 이름처럼 꽃이 피면 그 향기가 매혹적이라, 이름에 향기 향자가 들어가있습니다. 정식명칭은 서향(Daphne odora)이라고 하며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천리향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저도 천리향 선물을 받아서 키운지 반년이 되어 갑니다. 사무실에서 몇달간 지내다가 집 베란다에서 나름 햇볕을 잘 보여주면서 키웠는데 날이 갈수록 상태가 나빠졌습니다. 여기에서는 천리향 키우면서 겪은 분갈이 경험담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보통 선물로 화초를 하기위해서는 대부분 화원에서 바로 구입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런데 도대체 왜 이런현상이 발생했는지 궁금하더군요. 아무튼 화초가 시간이 갈 수록 상태가 나빠지면 한번 쯤 분갈이도 고려해보심이 좋을 듯합니다. 천리향의 상태 경과 처음 천리향이 집에 왔을 때는 꽃이 피었다 거의 진 상태였습니다. 사무실에서 햇볕을 보지 못한 상태에서 집에 와서 그런지 상태가 별로였습니다.  화분 위쪽의 겉흙 상태는 일반적인 상토로 보이지 않았으며, 물을 주면 배수가 원활해 보이지 않았고, 겉흙이 잘 마르지 않더구요. 장마와 무더운 여름을 겪으면서, 천리향의 상태는 더욱 나빠졌습니다. 잎은 얇아지면서 힘이 없어지고 잎에 주름이 지기 시작했습니다. 천리향 잎 상태 분갈이 결정 화분은 토분도 아니고 사기도 아닌 마블화분 처럼 보였습니다. 통기성이 나쁠 것으로 생각되었으며, 뿌리 상태가 걱정되었습니다. 병충해도 아닌데 잎 상태가 나쁘다는 것은 과습 등으로 인해 뿌리가 나쁠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에 즉시 분갈이를 결정하였습니다. 천리향 및 화분 상태 화분 옆을 쳐서 천리향을 뽑아내니 30cm 깊이의 화분에 7-8cm의 뿌리와 흙이 분리되어 들렸습니다. 뿌리에 심겨져 있는 흙은 검정색 진흙처럼 배수가 전혀되지 않아 보였습니다.  그 밑의 흙은 일반적인 상토로 보입니다. 천리향의 뿌리는 딱 진흙같은 토양까지만 뻗어 있고, 상토까지는 전혀 내려가지 못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