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육식물 용월 정보와 키우는 방법

식물 습도를 높여 식물의 생육을 안정화 시키기 위해 미니온실을 구입했습니다.
식물을 키우다 보면 파종 후 발아가 필요하거나, 삽목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습도유지가 가능한 온실을 찾게됩니다.
여기에서는 인터넷으로 구매한 투명 아크릴 미니온실 사용기를 공유하고자 합니다. 혹시 아크릴 미니 온실 구매를 계획하고 계신분들은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시중에 아크릴 미니온실은 식물의 습도 유지를 위함 뿐만아니라, 장식품 진열을 위해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투명 아크릴로 만들어져서 가볍고, 유리처럼 투명도가 좋아 외부에 둘 경우 햇볕을 충분히 쬘 수 있습니다.
미니온실은 파손 방지를 위해 분리된 채 택배를 받게됩니다. 그러나 설명서를 보면 어렵지 않게 도구 없이 손으로만 조립이 가능합니다.
물받이까지 주문하면, 온실 내에 습도를 좀더 잘 올릴 수 있습니다. 물받이에 물을 넣으면 되니 별도 화분받침을 이용할 필요가 없습니다.
투명한 아크릴 미니온실은 거실에 배치할 경우 나름 인테리어 효과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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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온실 사용 모습 |
유리에 비해 생활 기스가 쉽게 발생할 수 있는 단점이 있습니다. 아무래도 사용기간이 늘어날 수록 생활 기스로 지저분해 질 수 있습니다.
가격대가 13000 ~15000원 정도이며, 물받이를 주문할 경우 몇 천원더 내고 구입해야 합니다.
단순히 삽목을 위한 용도라면, 삽목판을 구입하는게 더 나을 수 있습니다.
아크릴 미니 온실의 경우 가격도 가격이나 나한테 정말 필요한 것인지 여러번 고민 후 결국 구입하였습니다. 단순히 아크릴 온실에 장기간 넣어둘 식물이 많지 않았고 가뜩이나 좁은 아파트에 온실을 둔다는 것에 쉽게 구입 결정을 할 수 없었습니다.
이번에 아크릴 미니 온실을 구입하게된 배경은 환타지아 신비디움 분촉에 따른 빠른 뿌리 생성이 필요했으며, 얼마전 구입한 블루베리 삽목 성공률을 높이기 위함이었습니다.
실제 물받이에 물을 넣고, 습도계로 확인해보니 95% 이상의 습도를 보여주었습니다.
결론적으로 식물의 생장을 돕기 위해 습도를 올릴 필요가 있고, 인테리어로서 활용할 계획이 있다면 아크릴 미니 온실을 구입하는 것을 추드립니다.
참고사진 : 환기를 위해 온실 문 개방을 위한 자석 소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