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란다 뿌리파리 퇴치, 다이소 1,000원 끈끈이로 끝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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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5월 베란다의 불청객, 뿌리파리 따뜻한 5월 봄기운과 함께 베란다 식물들이 새순을 틔우는 시기입니다. 하지만 이 시기 식물 집사들을 가장 괴롭히는 존재가 바로 뿌리파리입니다. 뿌리파리는 습한 흙에 알을 낳고, 그 유충이 식물의 연약한 뿌리를 갉아먹어 식물을 약하게 만듭니다. 특히 아파트 베란다라는 제한된 공간에서 독한 농약을 살포하기 현실적으로 어려워 뿌리파리 박멸이 매우 어렵습니다.  2. 가성비 끝판왕 : 다이소 초파리 끈끈이 소개 시중에는 다양한 뿌리파리 퇴치용 끈끈이가 판매되고 있지만, 가성비 제품으로 다이소 초파리 끈끈이를 추천합니다. 제품명 : 초파리 끈끈이(화분용으로 사용 가능) 가격 : 1,000월 구성 : 끈끈이 20매, 지지대(스틱)5개 특징 : 노란색으로 해충을 유인하며, 스틱 연결을 통해 높이 조절도 가능 다이소 초파리 끈끈이 내용물 3. 효율적인 설치 및 사용방법 이 제품의 가장 큰 장점은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한 점입니다. 높이조절 : 스틱끼리 서로 끼울 수 잇어, 식물의 키나 화분의 높이에 맞춰 자유롭게 높이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스틱 1개 길이 : 13.5cm) 간편한 셋팅 : 보호필림을 벗긴 끈끈이를 스틱에 2개씩 꽂아 넓은 면적을 커버할 수 있습니다. 배치팁 : 뿌리파리는 흙 위를 낮게 날아다니는 습성이 있으므로, 흙 표면 가까이에 설치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4. 실제 사용 후기 : 하루만의 변화 저렴한 가격이지만 효과는 절대 저렴하지 않았습니다. 단 하루만에 여러마리의 뿌리파리가 잡혔습니다. 베란다에 나가서 식물에 물을 주더라도 뿌리파리가 거의 보이지 않았습니다.  비싼 수입 제품이나 다른 유인 제품에 비해 가격 부담이 전혀 없으면서도 성능은 확실했습니다. 장점 : 압도적인 가성비, 쉬운 높이 조절, 농약같은 독성 걱정 없음 단점 : 끈끈이가 매우 강력해 설치할때 주의해야합니다. 다이소 끈끈이 설치 모습 5. 결론 아파트 베란다에서 뿌리파리 때문에 고민 중이라면, 더 이상 비싼 제품을 살 필요...

죽엽석곡 꽃 피우기

죽엽석곡 꽃 피우기

죽엽석곡을 키우는 이유는 아름다운 꽃과 한번 맡으면 잊을 수 없는 꽃향기 때문입니다. 식물을 키우는 분들이라면 어렵지 않으면서도 꽃과, 꽃향기를 매년 우리에게 선사하는 죽엽석곡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죽엽석곡은 학명은 Dendrobium hancockii 라고 하며, 중국의 남서부 윈난성 해발 200~1500M에 나무난 바위에 착생하는  종이라고 합니다. 죽엽석곡은 이름처럼 대나무를 줄여놓은 듯한 모습을하고 있으며, 어릴때는 줄기가 녹색이나, 나이가 들면 죽엽석곡의 줄기는 갈색으로 변하여 나름 고풍스러운 멋이 있습니다. 

오랜기간을 식물 키우는 것을 취미로 한 사람으로서 죽엽석곡은 참 고마운 존재입니다. 우선 죽엽석곡은 키우기가 아주 무난한 편에 속합니다. 다른 여타 석곡이나 풍란과 달리 과습에 비교적 강합니다. 저는 죽엽석곡을 마사토에서 키웁니다. 통상 수태에 키우는 경우가 많으나, 수태의 경우에는 과습 때문에 물주기에 비교적 신경을 좀 써야하나, 마사토는 물을 흠뻑 주더라도 금방 건조되는 장점이 있어서 초보분들에게는 소립 마사토를 키우는데 활용하시는 것도 좋습니다. 그리고 겨울에는 약간 건조하게 키워서 내년도 꽃을 볼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다른 식물도 마찬가지지만 생장이 멈추는 겨울에는 물 공급량을 절대적으로 줄여야 합니다.


죽엽석곡 노란색 꽃의 모습


그리고 새로운 촉들도 바깥쪽으로 잘 나와서 손이 많이 가지 않습니다. 다른 석곡들은 노대(오래된 줄기)에 고아(새촉이 줄기에서 나옴)가 생길 경우 일정한 정도의 뿌리가 나오면 분리를 해서 별도의 수태에 심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풍란의 경우에도 수년을 키우게 되면 새촉이 많이 올라오는데 뿌리들이 양 사방으로 뻗어나가 새촉의 수형을 망치는 경우가 많아 분촉을 해서 수태에 옮겨 심어야 합니다. 또한 풍란의 경우 새촉의 세력이 약할 경우에는 성장하지 못하고 말라 죽는 경우가 종종있어서 손이 많이 갑니다. 반면에 죽엽석곡은 새촉이 줄기 중간에 나오지 않고, 뿌리가 줄기의 성장을 방해하지 않으므로 새촉이 늘어난다고 해서 추가적으로 손이 갈데가 없습니다. 물론 너무 성장하게되면 어느정도 포기를 나누는 것도 필요합니다.

죽엽석곡은 병충해가 거의 없고, 비료도 좋아하는 종인 듯합니다. 충분한 비료를 주면 새순도 많이 내고, 줄기도 금방 커갑니다. 저는 보통 알비료를 올려 놓는데, 요즘 나오는 비료들은 온도에 따라 비료 녹는 양이 달라서 성장이 멈추는 겨울철 과비되는 현상을 줄여줍니다. 식물초보분들은 과한 비료를 사용할 경우 식물을 저세상으로 보낼 수 있으므로 비료 설명서에 나와 있는대로 적정량의 물과 비료를 희석해 줘야합니다. 

그리고 죽엽석곡은 비교적 우리나라 4계절 온도를 잘 견뎌내는 식물입니다. 여름은 그렇다 치더라도 겨울철 베란는 온도는 문제없이 이겨냅니다. 따라서 겨울철이라 해서 거실로 옮길 필요가 없습니다. 

로즈마리나 율마처럼 강한 햇볕이 필요한 식물과 달리 아파트 베란다의 유리창을 투과하는 햇볕 정도라면 죽엽석곡이 성장하는 데 충분합니다. 

인터넷으로 죽엽석곡은 1포트 당 5천원 정도면 구입할 수 있습니다. 1포트는 너무 작아 보이나, 시간이 가면갈수록 성장에 탄력이 붙기만 하면 금방 커지는 식물이므로 처음부터 비싼 중형품을 사는 것 보다는 작은것부터 시작해 대품으로 성장시키는 재미와 보람을 느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한번 키워보시면 정말 매력적인 식물이라고 느끼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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