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집사 일기] 이마트 용과 씨앗 발아 성공! 용과 키우기 완벽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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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물집사 일기] 이마트 용과 씨앗 발아 성공! 용과 키우기 완벽 가이드 🌱 안녕하세요! 오늘은 우연한 호기심에서 시작해 새로운 생명을 만나게 된 특별한 경험을 공유해보려 합니다. 얼마 전 이마트에서 용의 비늘처럼 화려하게 생긴 **'용과'**를 한 통 샀어요. 사실 맛은 제 취향보다 조금 심심했지만, 다 먹고 남은 그 까만 씨앗들을 보니 문득 궁금해지더라고요.  "이걸 심으면 진짜 싹이 날까?"  하는 마음에요. 그렇게 화분에 툭툭 뿌려둔 지 한 달 남짓...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 한 달 만에 만난 초록빛 가시, 용과 새순 화분에서 아주 작고 가녀린 녹색 잎과 선인장 특유의 미세한 가시들이 돋아나기 시작했어요. 이 작은 생명력을 보니 제대로 키워보고 싶다는 욕심이 생겨, 배수가 잘되는 흙으로 정성껏 옮겨 심어주었습니다. 저처럼 용과 키우기에 도전하실 분들을 위해, 제가 직접 공부하며 정리한  용과 재배 꿀팁 을 공유합니다! 용과 싹 사진 📚 용과(Dragon Fruit) 제대로 알고 키우기 1. 학명 및 특징 학명:   Selenicereus undatus 일반적인 선인장과 달리 줄기가 길게 뻗어 나가는 **'덩굴 선인장'**입니다. 그래서 나중에는 줄기를 지탱해 줄  지지대 가 꼭 필요해요. 2. 물 주기와 흙 (가장 중요!) 물 주기:  사막 선인장보다는 물을 좋아합니다.  겉흙이 말랐을 때 흠뻑  주세요. 단, 과습하면 곰팡이가 생길 수 있으니 주의! 흙:  배수가 생명입니다.  펄라이트나 마사토를 넉넉히 섞어서  물이 고이지 않게 해주세요. 3. 햇빛과 온도 (중남미 출신이에요 ☀️) 적정 온도:   20~30°C  사이에서 가장 잘 자랍니다. 겨울나기:  추위에 약해  최저 5°C 이상 을 유지해야 합니다. 우리나라 겨울 실외에서는 살 수 없으니 반드시 실내로 들여주세요. 일조량:  하...

풍란 비취 꽃대가 올라오다.

풍란 비취  꽃대가 올라오다.


아파트 베란다에서 10여년을 같이 보낸 식물이 있습니다. 처음 식물을 키우는 취미를 가지게 한 풍란이 바로 그 식물입니다. 10여년전 종로꽃 시장에서 구입한 풍란 중의 하나인 비취에 대해 소개해보고자 합니다.

우리 집에서 풍란 비취는 거의 매해 꽃을 보여주는 귀특한 식물입니다. 현재 우리집 아파트 베란다에는 몇종의 풍란이 함께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설산, 기린환, 금루각, 취화전, 옥금강을 현재 키우고 있으며, 다른 종들은 친척들에게 풍란 꽃을 즐겨보라고 선물하였습니다. 

비취는 꽃의 색깔이 녹색을 띄며 풍란 특유의 은은한 향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풍란 비취 개화한 모습


풍란의 뿌리는 색깔에 따라 루비근, 청근, 니근 등 다양한 이름을 붙이고 있습니다. 함께 키우고 있는 취화전은 붉은색의 루비근을 가지고 있으나 비취는초록색과 흙색이 섞여있는 니근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풍란이 가장 보편적으로 가지고 있는 색이 아닐까합니다.
잎은 아마미나 설산처럼 길게 나오는 종이며, 설산보다는 곧게 잎이 나오는 듯합니다. 잎에 일부 니축이 있습니다. 니축이라는 말은 잎 줄기가 검붉은 색이라는 말인데 그냥 녹색보다는 약간의 니축이 있으면 좀더 다이나믹하게 느껴집니다. 


올 봄에 수태를 교환하면서 죽은 뿌리를 정리하였는데 과하게 뿌리를 정리한 탓인지 몸살을 하는 듯 하였습니다. 그래서 올해 꽃은 힘들지 않게나 생각했는데 오늘 보니 꽃대가 올라오는 것이 보였습니다. 

풍란 비취 꽃대가 올라오는 모습


요즘들어 다시금 풍란에 신경을 써 매일 매일 분무를 하며 신경을 써 준 것에 대한 보답인 것인지 기특합니다. 식물도 매일 관심을 가지고 정성을 쏟으면 화답한다는 말이 허투루하는말이 아닌듯합니다. 

올해도 풍란의 향기를 맡을 수 있다는 기대감과 설렘으로 꽃이 필때까지 즐거운 기다림이 있을 듯합니다. 기회가 되신다면 저렴한 가격에 풍란 비취를 들여 인생에 있어 하나의 즐거움을 가지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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